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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e's 초코이야기

반려견을 키운다는 것은...

by 모리쓰 위니 2020. 4. 5.

반려견을 키운다는 것은 고생길 시작이라 생각해요.. 반려견을 키우게 된것은
아들 때문입니다.
일하는 워킹맘은 다 아실꺼에요..
이상하게 항상 미안해요..
딸은 좀 컸으니까 괜찮은데..
늘 혼자 있는 아들이 심심할까봐
남편이 먼저 키우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반대했습니다.
어릴때 키워봤거든요...늘 저희 엄마가 고생이시더라구요..
저의 완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구경만 하자고 찾아간
애견샵에서 덜컥 이 녀석에게 꽂힌 남편은 이녀석을
데리고 왔습니다.
너무 너무 귀여웠지만 잠시였어요...
역시나 제가 생각한 것처럼 다 제 일이 되었어요..
목욕이며 산책이며 먹이는 일이며~
아이들은 예뻐만 해주고 그만이더라고요..
정말 아이 하나 키우는 거예요..
반려견을 키울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께
저는 지금도 무조건 말리고 싶어요..
또 한가지 불편한 건 여행을 가더라도
초코때문에 장거리 몇박을 해야하는 여행은
자제하게 되고요..간혹 애견펜션으로 간다해도
이리저리 제약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희야 키운지 일년반 되었지만 노견이
되면 이 녀석 마지막을 봐야하는 게 너무 슬플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키워서 좋은 점은 있어요...
10번이고 100번이고 반겨줍니다.
변함이 없어요...그리고 이녀석 일순위가
저예요..그래서 항상 제 옆을 지켜줍니다..
어쩜 이리 따라 다니고 제 곁에 어느새 와서 자고 있어요..
참 미워할 수가 없어요...
지금도 제 옆에서 포근히 자고 있네요..
강아지 눈을 보면 힐링이 된다는 연구도 나왔더라구요..
그래도 반려견을 키우시려는 분들은 심사숙고 해주세요..
힘든길입니다..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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