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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e's 다이어리

토요일의 뻘짓?

by 모리쓰 위니 2020. 4. 12.

 

 

토요일 저녁 식사후
남편님께서 너무도 디저트가 땡긴다 길래
요즘 커피나 디저트 배달의 민족에서
전부 배달 된다 하니 깜짝 놀라며
주문해 보자 하더이다.
딸래미가 흥분하며 연신 검색을 하시더니
눈꽃빙수 주문을 완료했다고 한다.
다이제스티브가 들어간거라 가격이 11000원인가
했다고 한다. 허거걱.. 요즘 팥빙수 넘 비싸다..
거기까진 좋았는데...
'띵동' 벨소리 들리더니
배달하시는 분이 퀵비 5000원 달라신다.
당황한 남편...네? 무슨 퀵비가 이리 비싼가요?
배달료가 있는지도 몰랐단다...더 당황한 퀵배달부가
사장에게 전화를 바로 한다..
'사장님! 퀵 비 공지 안하셨어요? '
사장님 왈 배민에 15000원 이상 퀵비 무료 라고 공지 하셨답니다. 다급해진 딸이 빠르게 검색한다..
사장님 말이 당연히 맞다...
남편 암말 못하고 서둘러 퀵비 드리고 보냈다...

오늘의 교훈
배달의 민족 주문시 배달료 꼭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