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목욕1 반려견을 키운다는 것은... 반려견을 키운다는 것은 고생길 시작이라 생각해요.. 반려견을 키우게 된것은 아들 때문입니다. 일하는 워킹맘은 다 아실꺼에요.. 이상하게 항상 미안해요.. 딸은 좀 컸으니까 괜찮은데.. 늘 혼자 있는 아들이 심심할까봐 남편이 먼저 키우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반대했습니다. 어릴때 키워봤거든요...늘 저희 엄마가 고생이시더라구요.. 저의 완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구경만 하자고 찾아간 애견샵에서 덜컥 이 녀석에게 꽂힌 남편은 이녀석을 데리고 왔습니다. 너무 너무 귀여웠지만 잠시였어요... 역시나 제가 생각한 것처럼 다 제 일이 되었어요.. 목욕이며 산책이며 먹이는 일이며~ 아이들은 예뻐만 해주고 그만이더라고요.. 정말 아이 하나 키우는 거예요.. 반려견을 키울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께 저는 지금도 무.. 2020.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