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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일상2

토요일의 뻘짓? 토요일 저녁 식사후 남편님께서 너무도 디저트가 땡긴다 길래 요즘 커피나 디저트 배달의 민족에서 전부 배달 된다 하니 깜짝 놀라며 주문해 보자 하더이다. 딸래미가 흥분하며 연신 검색을 하시더니 눈꽃빙수 주문을 완료했다고 한다. 다이제스티브가 들어간거라 가격이 11000원인가 했다고 한다. 허거걱.. 요즘 팥빙수 넘 비싸다.. 거기까진 좋았는데... '띵동' 벨소리 들리더니 배달하시는 분이 퀵비 5000원 달라신다. 당황한 남편...네? 무슨 퀵비가 이리 비싼가요? 배달료가 있는지도 몰랐단다...더 당황한 퀵배달부가 사장에게 전화를 바로 한다.. '사장님! 퀵 비 공지 안하셨어요? ' 사장님 왈 배민에 15000원 이상 퀵비 무료 라고 공지 하셨답니다. 다급해진 딸이 빠르게 검색한다.. 사장님 말이 당연히 .. 2020. 4. 12.
토요일 나의 일상은? 평화로운 토요일 나의 일상은? 딸래미 매니저 역할입니다. 피아노 전공의 길을 뒤늦게 결정해 고생을 좀 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 이 길이 맞는 길인지 서로 갈팡질팡입니다. 하지만 후회가 남을것 같으면 일단은 해보라고 했습니다. 저도 학창시절 뚜렷한 꿈이 없어 집 근처 대학에 원서 내는날 선배들이 자기 학과 오라 하길래 재밌어 보여 썼다가 졸업 후 잠깐 전공 관련일을 하고 그만두었습니다. 이후 내 스스로 내 적성에 맞는일을 찾아가기는 했으나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자식의 인생에 있어 적성을 찾아주는일.. 하고 싶다면 해보고 그 일이 아니면 과감히 돌아 서면 후회는 없을 것 같아..일단 해보고는 있습니다. 딸래미는 연습하는 동안 엄마 나 기다리는 것 힘들지 않냐고 물어봅니다. 그런데 저는 너무 즐.. 2020.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