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보면 영어 학습에 관한 구독 자주 하게 되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여러 선생님들의 강의가 연관 동영상으로 보여져서 우연히 많은 쌤들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그중 세바시에 나온 빨간모자쌤의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도전을 받고 깨달은 바가 많아서 몇자 적어 봅니다. 가끔은 저보다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우선 오늘 본 세바시 영상을 먼저 보길 추천해 봅니다.
사실 우리는 영어 공부 비법을 알려주는 영상들을 보며 무언가를 얻으려고 하고 남들보다 빠른 비법이 있을 거라고 착각을 합니다. 하지만 빨간모자쌤은 말합니다. 그런 비법은 없다고요. 나보다 영어를 잘하든 뭘 잘하든 그분은 나보다 귀찮은 일들을 먼저 했다는 거라고 말합니다. 들어보니 다 맞는 말씀이더라구요. 빨간모자쌤은 이 세바시가 많은 대중들 앞에서 한 첫 강연이라고 하더라구요. 며칠을 고민했다고 해요..아! 정말 귀찮을 것 같은데....그래서 오케이 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무엇을 이루려면 그 귀찮은 것을 해야 이루어 지는 거라고 강조하시더라구요...우리가 자전거를 배울때나 운전을 배울때 아무리 좋은 선생님이 계시고 이론을 알고 있어도 결국은 귀찮더라도 내가 연습하고 체화가 되야 어느 시점에 가서 저절로 자전거를 타고 운전을 하게 되는 것처럼 귀찮더라도 나 스스로가 그것을 해내야 되는 것이죠? 빨간모자쌤은 학원 강사로 일하다가 온라인 영상을 찍는 걸 도전했을때 학원 강의가 끝나면 남아서 새벾까지 편집하고 수정하고 하다가 이틀해 한번 잔적도 있다고 하네요..사람들은 무리하지말라고 했지만 빨간모자쌤은 변화화 성장은 언제나 한계점에서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이말이 오늘 제게 가장 와닿았던 말이었습니다.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같이 무언가 과장되지 않고 진솔하게 풀어내는 말투에 사람을 끌어드리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이분이 만든 영어 회화 관련 동영상중 하나를 오늘 듣게 되었습니다.
could와 would의 올바른 사용법..would는 will의 과거, could는 can의 과거형이라고 생각 하셨던 분은 꼭 이영상 보시고요. 그동안 우리가 너무 쉬운 문법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음을 깨닫게 해 주더라구요.
이제 빨간모자쌤 강의를 바탕으로 공부하며 후기를 올려야겠어요..정말 제대로 영어 공부하고 싶은 분께 추천드립니다.
오늘 배운 표현 외워서 써 보았습니다.
난 이게 더 비쌀 줄 알았어.
I thought this would be more expensive.
난 이게 더 비싼 줄 알았어.
I thought this was more expensive.
아! 진짜 '아' 다르고 '어' 다르네요.
영어도 영어지만 한국어도 잘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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